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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시크한 분위기, 허락된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한.."

그가 처음 느낀 꼴라쥬는 그런 곳이었다.

블랙과 라이트 그레이 톤의 조화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움과

유독 강렬하게 느껴지는 사각 쇼윈도의 엣지,

시크릿한 공간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좁은 출입문이 어우러져

더욱 그렇게 느껴졌으리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첫 문턱을 넘기는 쉽지않았다.




하지만 그 곳에 한 번 빠져든 순간

더없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간임을 그는 단번에 깨달을 수 있었다.

1층 퍼블리싱 샵을 지나 지하로 이어진 카페는

마치 무의식의 세계로 넘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차콜 그레이에 가까운 계단은 무의식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 같았고,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로 톤 앤 매너를 유지한 공간은 

평화로운 무의식의 세계 같았다.


한 사람의 무의식 세계를 들여다 봐야

그 사람의 태도와 행동에 대한 실타래를 풀 수 있듯

그도 그 곳에 앉아

그에게 주어진 과업의 본질적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가길 12 (우)04400지번한남동 683-27
월,화,수,목,일 12:00 ~ 23:00금,토 12:00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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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27 | 콜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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